☆5 레이야 <추억은 반짝이고> 카드 스토리 번역


조용히 떠오르는 마음
레이야
음……
파레오
후~ 음료도 과자도 완벽하게 보충했습니다! 이제 언제 츄츄님이 깨어나셔도 최상의 간식을 준비할 수 있어요♪
파레오
레이야씨, 지금부터 물을 끓이려는데 뭐라도 드실래요?
레이야
………
파레오
어라……? 드물게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으시네요.
파레오
레~이~야~씨!
레이야
우와아!?
레이야
깜…깜짝 놀랐어……!
파레오
후후. 그렇게 진지하게 뭘 보고 있었던 거예요?
레이야
아, 그… 음……
레이야
조금, 유카타를……
파레오
유카타? 축제라도 가는 건가요?
레이야
응. 시로카네씨와 다른 선배들에게 불꽃놀이에 초대받아서.
레이야
마루야마 씨와 히카와 씨, 세타 씨도 같이 갈 예정인데……
파레오
에에!? 아야쨩이랑 히나쨩과 불꽃놀이에!?
파레오
이이이이이이이,이건 엄청난 대이벤트 아니에요!?
레이야
아, 파레오도 같이 갈래? 괜찮으면 시로카네 씨한테 물어볼게.
파레오
큭…… 으으으~…!!!
레이야
파레오……?
파레오
정말…… 정말 감사한 이야기지만, 삼가 사퇴하겠습니다……!!
레이야
에, 괜찮아?
파레오
네. 여기서는 파스파레 팬으로서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레이야
그렇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알겠어.
파레오
하아, 하아…… 죄송해요, 흥분해버렸네요…… 유카타 이야기였죠!
레이야
아, 응. 유카타가 없어서 시로카네 씨에게 빌리기로 했어.
레이야
그런데 나, 유카타를 꽤 오랫동안 입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무늬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었는데, 다양한게 있네. 이거 봐, 이런 것도……
파레오
후후. 레이야씨, 뭔가 즐거워 보이네요♪
레이야
그래 보여?
파레오
네. 엄청 두근거려하는 것 같아요.
레이야
그렇구나…… 후후, 맞을지도.
레이야
파레오, 유카타 가지고 있어?
파레오
네, 한 벌 가지고 있어요.
파레오
연한 핑크색 꽃무늬로, 아주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레이야
헤에, 그렇구나. 파레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
파레오
감사합니다♪
파레오
레이야씨는, 예쁜 느낌과 귀여운 느낌 중 어떤 걸 입고 싶나요?
레이야
어, 음……
레이야
흠…… 어울리는 건 남색이나 검정일 것 같지만……
파레오
차분한 색도 나쁘지 않지만, 레이야씨는 화려한 색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레이야
그러려나?
파레오
잠깐 스마트폰 좀 볼게요.
파레오
예를 들어, 이렇게 흰 바탕에 빨간 백합 무늬 유카타는 어때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이야
아, 예쁘다……
파레오
그리고~ 이쪽 큰 토끼 무늬도 좋네요♪
레이야
엣…… 토끼 무늬, 어울릴까……?
파레오
네. 레이야씨는 날씬해서 이런 큰 무늬도 절대 돋보일 거예요.
파레오
오비도 중요하죠. 유카타 무늬에 따라 다르지만, 헤코 오비로 부드럽게 묶는 것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레이야
기, 기다려. 다 멋지긴 한데, 나한테는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파레오
그렇지 않아요. 파레오의 센스를 믿으세요!
레이야
음…… 그렇게 말하면 약해지네……
레이야
……나, 이런 거 어울릴까?
파레오
물론이죠♪
파레오
레이야씨가 아직 도전해본 적이 없어도, 레이야씨에게 어울리는 건 많이 있으니까.
레이야
그러려나…… 고마워, 파레오.
파레오
파레오는 마음 가는 대로 말했을 뿐이에요♪ 유카타 빌리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레이야
후후…… 응, 기대돼.
막내의 느낌
마리나
음, 오늘의 장보기는~……
레이야
마리나 씨, 신입 스태프씨. 안녕하세요.
마리나
레이야쨩, 안녕. 오늘 쇼핑하러 온거야?
레이야
네, 감사용 과자를 사러 왔어요.
레이야
저번에 불꽃놀이에 갔는데, 그때 린코 씨가 멋진 유카타를 빌려주셨거든요.
마리나
와, 유카타 입고 불꽃놀이라~ 그런 계절이네~
마리나
축제도 린코쨩과 같이 갔어?
레이야
네. 그리고 히나 씨, 아야 씨, 카오루 씨도 함께였어요.
마리나
헤에, 뭔가 특이한 멤버네.
레이야
맞아요. 정말 우연히 모인 건데…… 다들 연상이셔서, 처음에는 좀 긴장했어요
마리나
그렇구나, 레이야쨩 빼고는 대학생이잖아
레이야
네. 지금까지 연상과 일할 때는 있어도, 개인적으로 논 것은 별로 없어서, 뭔가 새로웠어요.
마리나
후후, 다들 어떤 느낌이었어?
레이야
정말 친절했어요!
레이야
배 안 고픈지, 가고 싶은 곳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신경 써 주셨거든요.
마리나
후후, 그렇구나. 다들 제대로 선배 노릇하고 있네.
레이야
정말요. 그렇게나 배려받는 건 평소에 별로 없어서,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마리나
그건 그렇네, 레이야쨩은 외동이었지?
레이야
네, 맞아요. 그런데 다들 정말 여러모로 신경 써 주셔서…… 언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었어요.
마리나
후후, 그렇구나.
레이야
……저, 지금 이야기한 거 다른 분들한테는 비밀로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리나
응, 그건 물론이지.
레이야
감사합니다, 부탁드려요……
레이야
아, 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저, 슬슬 실례하겠습니다.
마리나
응, 또 봐. 좋은 과자 찾길 바랄게.